호주의 거의 모든 중심도시와 관광지에 카지노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멜버른과 시드니의 카지노는 40%에 달하는 도박인구가 있으며 이는 곧 세계 그룹 중의 한곳이다.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시드니시는 호주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카지노장을 개설하였는데 호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소로 떠올랐다. 시드니가 주목받는 이유는 인구 통계학적으로 볼 때 호주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이며, 아시아인이 가장 많은지역이고, 가장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호주에는 엄격한 카지노법이 존재한다. 주 정부는 독자인 배열방식으로 지역 내에서 서로 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즉 “독점적인 배열방식”에 따라 독점적인 운영을 함으로써 카지노 면허비, 연간 면허비, 도박산업에 대한 주세, 지역 주민을 위한 세금 그리고 연방상업세등의 여러 가지 조세의무를 지게 하였다.
ㄴ.뉴질랜드의 카지노 현황
뉴질랜드의 카지노는 1990년 8월 1일부로 통과한 카지노 관리법에 의해서 허가되었다. 카지노를 허가한 이유는 관광산업의 활성화, 공용증대, 그리고 경제 개발이 주된 이유였다. 카지노 관리법에 따라 카지노의 허가는 6인으로 구성된 카지노 관리위원회에 의한다. 1994년 후반 남섬에 크리스트처어치카지노사가 최초로 개장하였으며 2년 후 북쪽 섬 올클랜드에 개장한 하라스 스카이시티 카지노는 5,008sq.m.의 면적과 1,050대의 슬럿머신 및 비디오 포커, 49대의 블랙잭, 19대의 룰렛, 3대의 빅식스, 9대의 미니 바카라와 바카라, 1대의 빠이까우, 4대의 스터드케러비안 포커, 1대의 크랩, 1대의 식보로 이루어진 총 89대의 테이블과 VIP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80%의 브리얼리투자사와 20%의 미국의 하라사 지분으로 되어 있으며 운영은 Harrah`s사가 맡고 있다. 뉴질랜드의 남쪽에 있는 크리스트처어치사는 4,000sq.m.의 면적으로 최고급 유럽 스타일 카지노이다. 이곳은 392대의 슬럿머신과 비디오 포커, 35대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카지노 경영은 영국의 아스피날이 맡고 있다.
2) 아시아
ㄱ.마카오의 카지노 현황
카지노 산업은 마카오를 주요 관광지로 변모시켰으며 “동양의 라스베가스”라 불릴정도로 카지노가 활성화되고 있다. 정부 예산 수입의 약40프로와 국내 총 생산의 약 1/3을 차지하는 마카오의 겜블링 산업은 카지노를 비롯하여 경마, 경견, 복권 등 다양하다. 이와 같은 마카오의 겜블링 산업은 만명이상의 종업원과 9개의 카지노를 가지고 있는 STDM(Sociedade de Turismo e Diversoes de Macau)사가 모두 관장하고 있다. 한편 마카오에 있어서 겜블링 산업의 사회 기여는 다양하며, 마카오 정부는 겜블링 사업에서 걷는 세금으로 제조업이나 무역 분야에 낮은 세금정책을 유지하고 마카오의 문화유산을 보전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국민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래관광객 중 상당수가 카지노를 목적으로 마카오를 방문하는데 이 중 전체 방문객의 3/4이상이 카지노가 방문 목적이라고 홍콩의 스탠다드지 가 발표하였다. 마카오 카지노의 거물인 스탠리 호씨는 마카오의 타이파섬과 코로안섬을 잇는 초대형 관광개발계획을 발표하였다. “China Macau World Trade Center\"라는 프로젝트의 투자비용은 홍콩화 234억 달러이다. 또한 마카오 국제공황의 신설로 대만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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