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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0일 토요일

나를 환장하게 만든 출목


전날 미리 따 놓은 여유돈 때문인지 이날의 발걸음도 가벼웠다. -_-
밤을 새워 공방을 펼친 후 결국 8만 정도 승을 하였으며 이는 고스란히 이날의 시드가 되었다.

이쁘게 내려온 뱅커 두 개........
내가 좋아하는 처음 두 점........ 뱅커 두 개 혹은 플레이어 뱅커........
옴짝달싹 못하고 짧은 순간에 거지가 되어버렸던 쓰디쓴 경험이 있었기에 오늘의 마음가짐은 slow slow quick quick이다.
천천히 조금씩 형상을 파악하다가 뭔가 보인다 싶으면 살짝만 더 실어 주고 어느 정도 올랐다 싶으면 quick! 잽싸게 테이블을 뜨자는 것.....

 자! 일단 뱅뱅 찍혔을때 무조건 뱅커하나더 찍는다. 예전에 처음 뱅커 12개의 줄을 타서 70여만 페소를 딴 경험이 있기에 그날을 회상하며 일단 탐색전 삼아 만 페소 던진다.
 ① - 패 ------- 7만
 분하다...... 초반에 two by two 상황은 잘 안나온다는 경험상의 직관으로 뱅커에 6천페소 찍는다. 
 ② - 승 ------- 7만 6천
 위대하여라! 자...... 뱅커 싱글찍고 플레이어 갈것인가? 아니면 뱅커 하나 더 나올것인가....... 평소라면 점핑이지만 처음 찍힌 두 개의 뱅커가 왠지 다정해 보인다. 뱅커에 8천페소 찍는다.
 ③ - 승 ------  8 만  4천
 음..... 초반이다. 이 슈가 끝가지 일정한 패턴을 주기 바라며 슈 초반에 그 신념을 담는다. 일단 이번 싱글 플레이어 찍고 다음 뱅커가 나올 것이라는 것까지 미리 예상하며 우선 플레이어에 만 2천 페소 던진다.
 ④ - 승 ------  9만 6천



먹긴 하였으되 일단 침착한 척한다. 전판의 예상대로 싱글 플레이어 이후 뱅커라는 확신속에 본전을 제외한 만 6천페소 찍는다.
 ⑤ - 승 ------ 11만 2천
 기쁘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두렵다. 전에도 처음에는 좋지 않았던가........ 자~! 이제 오늘 저녁 술값은 벌어놓은 셈이다. 일행 두명의 술값까지 생각하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슬슬 굳히기 들어가자는 생각에 강한 확신의 뱅커일지라도 만 페소만 던져본다.
 ⑥ - 승 ------ 12만 2천
 그래....... slow slow quick quick 작전이 먹혀들어가는구나. 평소같이 뻥뻥 지르지 않으면 어떠한가? 그래도 이겼으니 말이다. 다음은 볼것도 없이 플레이어다. 방금 먹은 만페소에 2천 더 얹는다.
 ⑦ - 승 ------ 13만 4천
 ㅋㅋㅋㅋㅋ..... 다음은 뭐 물어볼 것도 없다. 하지만 욕심 부리지 않는다. 2만 4천페소만 던져보자. 네 이놈 뱅커!! 나와라!!!
 ⑧ - 패 ------ 11만
 ㅡ,.ㅡ 난 뭐하는 놈인가? 조금씩 짜증나기 시작한다. 이 감정은 누그러뜨려야 한다. 픽쳐만 세장 까놓고 4-7-K 잡은 넘한테 죽어버렸다. 자....... 흐르는 강물에 물고기 두마리가 흥겹게 노니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음패를 생각하는데....... 왠지 큰 파도가 아닌 잔잔한 파장의 형태로 2개 이상은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승부 역시 내츄럴보다는 세장승부 위주로 이루어졌기에 파격적인 변화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60%의 확신속에 만 페소짜리 체인지해서 5천페소 뱅커에 던져본다. 대게 천페소짜리가 없어지면 자연스레 만페소 단위의 배팅을 해서 게임시간을 단축시켰다. 즉 금방 거지됐다. 살살가자.
 ⑨ - 승 ------ 11 만 5천
 아깝다.! 더 갈 걸........ 물론 내가 졌다면 안 갈 걸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다. 자..... 5천페소의 탐색전이 끝나고 이제 선택은 명확해졌다. 만약 이번에 뱅커가 하나 더 내려오지 않는다면 그 이후의 게임이 어려워진다. 쉽게 쉽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번에 꼭 뱅커가 나와줘야 된다. 이것이 기원인지 확신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칩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2만 페소 뱅커에 던졌다가 고민을 해본다. 어떠한 패턴이 깨진이후 명확한 무언가 떠오르지 않을때 타이가 나오는 경우가 경험상 빈번했다. 왠만하면 타이벳을 하지 않는 나이지만 왠지 끌린다. 하지만....... 이번 벳이 맞아야 그 뒤가 편해진다. 이번에는 꼭 뱅커가 나와줘야 한다. 남은 5천 페소를 주섬주섬 잡아 뱅커에 힘을 보탠다.

 Draw!!!!
이런 된장........!  잃은 것은 5천 페소이되....... 날린 것은 4만 페소라........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에이! 아니다. 요행은 무슨 요행이냐... 정면승부다. 굳은 심지!  그냥 뱅커 스테이..........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고민한다.  저 TIE가 뱅커 우세타이라 생각된다.
 타이는 타이되 왠지 뱅커 우세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칩은 그대로 두었으되 고민은 이어진다. 하지만 시험볼때 먼저 찍은 것이 답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고치긴 뭘 고치나...... 굳!은!심!지! 뱅커스테이!!!!!
 ⑩ - 패 ------ 9만


나 진짜 뭐하는 놈인가.......?  하지만 한 가지 예상은 적중했다. 게임이 어려워졌다. -_-   그지같은 형상이 그 서막을 알리는듯 하다.
TIE가 뱅커 경향 타이라는 생각을 했으되 뱅커하나를 더 찍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플레이어가 나왔다. 그렇다면 저 타이를 뱅커성향타이라 확실히 못박고 이제 two by two 를 그려본다. 이미 세번이 진행된 two by two다. 게다가 lead를 위한 4번째 진행의 시작점 플레이어가 하나 찍혔으니 이번에는 플레이어 세컨이 명확하다. 명확하지만 그래도 겁은 난다. 만페소 던진다. 잃어도 본전이니까 맘은 편하지 않겠는가?
 ⑪ - 패 ------ 8만
 맘이 편하긴 개뿔이 편한가........  내 노동의 댓가가 북한이 로동 1호 미사일 쏴 날려버리듯 날아가 버린거 아닌가.......
올라가다 본전되면 무지하게 허무하다. 짜증도 난다. 그런데 왜 져도 본전이라는 맘편한 생각은 매번 끊이지 않는 것인가? 난 뭐하는 놈인가?
two-one 진행도 끝났고 two by two도 끝났다. 항상 이쁜 그림을 선사하던 하얏트 에스컬레이터 앞 테이블....... 이제 뭔가를 주겠지라는 마음에 계속 자리를 지킨다. 일정 패턴도 사라지고 two by two 를 바라기 위한 타이에 대한 뱅커경향해석도 결론적으로는 개소리가 되어 버렸다. 편하게 생각하자. 이번 뱅커는 싱글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에서 처음 그랬던 것과 같이 만페소 던진다.
 ⑫ - 패 ------ 7만
그렇다. 타이는 뱅커성향타이가 맞았다. -_- 난 박쥐다.  왔다 갔다 한다. 타이를 뱅커성향으로봤으니 세컨까지 간 뱅커 다음은 플레이어다. 이제서야 명확해진다. 자~! 잃었던 만을 회복하라!! 만 5천페소 플레이어에 던진다.
 ⑬ - 패 ------ 5만 5천
 타이라는 걸 애초부터 신경쓰지 말아야 했다. 저 놈은 뱅커성향타이도 플레이어 성향타이도 아닌 빨래할때 쓰는 수퍼타이만도 못한 타이다. 아무 의미없는 놈이다.  내리 4판을 죽어버렸다. 이번에도 지면 거지꼴이라도 면하기 위해 로스컷 들어간다.
 평온한 플뱅 마을...... 잔잔한 바람이 불다 점차 그 기운을 더해 뱅 세개가 찍혔다. 잔잔하게 흘러갈때 줄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재미를 본적이 많다. 특히나 점핑이 이어질때 갑작스레 긴줄 하나 찍! 내려와 버리는 상황을 많이 목격했기에.......  잔잔한 그림속에 뱅커 5개 정도 내려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틀린다면 어차피 한동안 균일성을 잃어버리는 개슈 구간이 이어질 것이니...... 지면 일어난다. 자! 승부다. 만 5천!!
 ⑭ - 패 ------ 4만
 난 뭐하는 놈인가?

 누가 이 그림에 대한 꿈보다 해몽........
한 번 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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