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투데이=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자유선진당 정연철 후보가 제천시청 이전과 단양 카지노 유치를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22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과 단양지역 핵심공약 8가지를 발표했다.
그는 "제천지역 발전 축은 제천역-의림지이며 시청사는 이 축에 있어야 한다"면서 "시청사를 동명초교 터로 옮기고 현 시청사에는 바이오 기업이나 연구소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폐광지역 개발지원법을 개정해 단양 도담리와 덕천리 일대에 카지노를 유치하겠다"며 "호텔, 카지노, 스파를 갖춘 복합 리조트와 연계하면 약 2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제천 두학동에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 농산물 유통공사 설립, 서부·역전시장 특화, 도담삼봉~상진대교 구간에 수변 테마파크 조성, 석회피해 주민 보상방안 마련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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