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옹 “카지노서 1달러로 100만원 벌어” 럭키가이 등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그룹 2AM 임슬옹의 ‘내기 내력’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2A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상이 내기인 23세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내기 운이 좋은 편이라는 임슬옹은 “공연 차 라스베이거스에서 게임을 했는데 1달러를 넣고 1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슬옹이 덕분에 맛있는 것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슬옹은 “복권으로 제주도 여행권에 당첨되기도 했다”며 “그래서 진짜 내기를 자제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같은 멤버 창민은 “난 20달러를 갖고 게임을 했는데 3분 만에 탕진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찬우는 “임슬옹이 (2AM 다른 멤버) 세 명의 운을 가져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내기 중독남 외에도 게임 폐인녀가 출연해 새로운 1승을 달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진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