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전략대로 하면 기계적이라 즐겁지 않다 하는 사람도 있고, 또한, 질때도 많으며
베이직을 알고는 있지만 머리 아프고 귀찮아 그냥 게임 흐름에 따라 직감으로 하고 싶다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룰렛같은 타 게임은 빨강이나 흑이나 아무곳에나 걸어도 공제율은 변하지 않는것에 비하여
블랙잭은 베이직 전략을 무시하면 무시할수록 카지노의 공제율은 자꾸만 더 증가한다.
즉, 히트인가 스탠드인가(경우에 따라서는 스플릿, 더블 다운등)의 선택 플레이는 하나밖에 없고,
그 외는 악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직감만으로 하면 평균적인 손실이 커지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히트와 스탠드 어느쪽을 선택해도 손익에 별 영향이 없는 플레이도 있다.
자신의 직감으로 나름대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플레이어 카드 | 딜러 업 카드 | 플레이어 액션 |
12 | 2, 3, 4, 5, 6 | 히트 or 스탠드 |
13 | 2, 3 | 히트 or 스탠드 |
16 | 9, 10 | 히트 or 스탠드 |
15 | 10 | * 서렌더 or 히트 * |
* 표시는 서렌더가 인정되는 경우에만 이것을 추가한다. 플레이어 16이고 딜러 업 카드 9·10일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서렌더를 한다. |
이상의 플레이는 직감으로 해도 상관이 별로 없다. 이런 전략으로 2판에 1판을 베이직 전략을
무시하고 하면 공제율은 0.1% 증가한다. (매회 베이직을 무시하면 0.2% 증가한다) 다시 말하면
추가로 지불하는 금액이 총 베팅금액의 0.1%가 되는 것이다.
이까짓 0.1% 정도라면 더 지불해도 괜찮다라고 하는 사람은
아래의 플레이를 덧붙여 해도 별로 상관은 없다.
플레이어 카드 | 딜러 업 카드 | 플레이어 액션 |
(2, 2) | 2~7 | 스플릿을 한다 or 하지 않는다 |
(3, 3) | 2~7 | 스플릿을 한다 or 하지 않는다 |
10 | 9~A | 더블 다운을 한다 or 하지 않는다 |
11 | 9~A | 더블 다운을 한다 or 하지 않는다 |
블랙잭 | A | 이븐 머니를 할까 or 하지 말까 |
위의 플레이들은,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가능한 결정이 된 플레이를 선택하고 있다.
실제로는 베이직을 무시 했을때의 치명도가 이것들 보다 낮은 플레이도 몇가지 더 있다.
그러나, 더이상 직감으로만 하는 플레이의 수를 늘려 갈수록 당연히 공제율은 계속 증가한다.
예로, 딜러의 업 카드가 7, 8, 9, 10,A중 하나이고, 플레이어의 합이 16이라 할때
2~6의 낮은 카드가 많이 나와 있다면 히트 할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고, 그냥 끝내는 사람도 많다.
그 상황에서는 16을 스탠드 해도 큰 실수라 할수 없는것은 딜러의 업 카드가 9와 10 일때 뿐이다.
9,10외에 딜러 업카드 7에 대해 직감으로 스탠드 하는것이 유리하다 느끼겠지만,
사실 이 상황은 완전히 정반대로 프로들의 게임에서는 16 vs 7을 스탠드 하는 경우는
100회에 1회 정도나 있을까 말까하다. 즉, 16 vs 7을 스탠드 하면 치명적인 실수라 할수도 있다.
이와 같이, 아무 근거 없이 직감으로만 하는것과
위의 허용 범위를 이해한 다음 직감으로 하는것의 차이는 카지노에 주는 어드밴티지에 차이가 크다.
그러므로, 직감으로 한다면 그 허용 범위(위의 표)를 잘 기억해 두는것이 좋다.
블랙잭은 이런 직감으로만 하는 플레이에는, 그만큼 손해가 더 생기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플레이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만,
베이직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손해를 좀더 줄일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을 뿐이다.
직감의 플레이로 이익을 볼수있는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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