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자리를 조금씩 밀쳐내며 조금씩 테이블 센터로 이동하는 인간..
2) 칼라 칩 안쓰고 캐시칩 쓰면서 자주 돈 바꾸는 인간...
3) 2번에 나온 인간들중 캐시칩은 구분이 안가 서로 자기 칩이라 우겨 꼭 비디오 체크하게 만든다.
4) 노 모어 벳 하는데 항상 거는 인간..
5) 시끄럽게 떠드는 인간...(특히 태국, 월남, 중국 본토 애들, 술취한 서양놈들, 베팅작게 가면서 열나 토론하고 말도 안되는 분석하면서 쉼없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일본인)
6) 마누라든 커플이든 같아와 게임 도중 둘이 싸우는 커플
7) 돈없어 베팅도 안하면서 남한테 훈수두는 인간..이상하게 그런 인간이 말한 번호는 훈수 둘때는 잘나온다..
8) 음료수 시켰는데 빨리 안오는 웨이타...돈 땄는데 테이블 옮기려면 꼭 늦게 온다..기다리다 지루해 몇판 더하면 항상 잃는다..
9) 블랙잭이나 바카라는 백벳(Back Bet)하고 룰렛은 아웃사이드벳 하면서 한번에 두게임 이상하는 인간 갑자기 뒤에서 밀치면서 베팅하고 사라진다..
10) 나만 안주는 딜러... 정말 야속하고 싫다...
이런 사람들 있으면 항상 전 평정심이 흔들립니다..ㅎㅎㅎ..
오늘 시드니의 마지막 날입니다..
호주는 어떤 회사든지 장애인을 몇명 또는 퍼센테이지로 고용하게 되있습니다..
참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시드니 스타시티 카지노에도 장애인 청소부들이 많은데..
오늘 그놈 중 한명 땜에 열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 2주전인가 카지노 건물밖 자동판매기에 오렌지 쥬스 먹을려다 쥬스가 떨어지면서 다른 음료수랑 자동판매기 유리창 사이에 신기하게 걸려 내쥬스가 떨어지지 않게 되어 발로 약간 차면서 충격을 주면 떨어질거 같아 좀 찻더니 나한테 차지 말고 주인한테 전화하라고 계속 훈계하는게 아닙니까..자동판매기 주인이 전화 한다고 쥬스 하나 땜에 밤에 옵니까..그리고 호주는 핸펀 요금이 비싸 전화가격이나 하나더 사먹는 가격이나 비슷한데..암튼 상관하지 말라고 하니까..계속 옆에서 잔소리 하더군요..카메라에 찍힌다는둥 아님 경비를 부른다는둥..내돈 내고 허망하게 쥬스 쳐다만 보고 있는데....이건 명백히 자동판매기 주인 잘못인데....무슨 학교 선생님 마냥 잔소리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캐시어에 줄스다가 다른 사람 다가는데 앞에 사람이 안가고 딴 생각하기에 빨리 가라고 이야기하려 그 사람 옆에 같더니 누가 새치기 하지 말라 하더군요...누군가 했더니 그때 그 장애인 청소부더군요...참나 어이가 없어서 물론 중국 본토애들이 어딜다녀도 새치기 하는지라..나를 중국인으로 봤는지..곱추에다 난장이만 아니고 일반인이었으면 무슨소리 하려다 참았네요...
가만 보니까 일하는게 신이나는 것같아 보이더군요...그리고 나외에 여기 저기 다니면서 참견 다하는거 같더라구요...
일을 시켜준 스타시티에는 감사하겠지만 회사에 너무 과잉 충성내지는 남에 일에 너무 참견하는 스타일 같더군요..
암튼 장애인이라 꾹~~~~~참았네요...
도박하는 사람들이 성격이 예민해서 약간만 기분이 상해도 흔들리는데 그놈땜에 맘 추스린다고 혼났습니다..
회원님들 저처럼 작은일에 화내지 말고 항상 평정심 가지고 게임에 임하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