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투데이=문형민 기자] 카지노업체 GKL이 실적 성장 기대로 상승세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KL은 9시 8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350원(1.77%) 오른 2만 150원에 거래됐다.
현대증권은 이날 개별소비세의 신규 부과가 2014년으로 연기됐고, 크레딧 제공 중단 조치의 악영향이 해소되기 시작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GKL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레딧 제공 중단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탈했던 중국인 VIP 고객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향후 실적이 다시 확대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신호"라며 "GKL의 실적 압박 요인들이 해소됐거나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2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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