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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7일 토요일

국민 10명 중 6명 '복권' 긍정적 생각

[강원투데이=박수현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복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권 구입자들의 76.5%는 복권이 '삶의 흥미·재미'라고 답했고, '나눔 행위'(72.1%)나 '당첨이 안 돼도 좋은 일'(71.1%)로 인식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5일 한국갤럽의 복권 인식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복권이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복권 인식조사는 지난해 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1%가 최근 1년 동안 1회 이상 복권을 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 구입횟수는 로또복권 16.4회, 즉석복권 10.7회, 연금복권 5.7회, 전자복권 8.1회로 나타났다. 

로또복권을 기준으로 회당 평균 구입금액은 5000원 이하가 66.4%로 가장 많았다. 1만원 이하는 28.9%, 1만원 초과는 4.7%로 조사됐다. 가구소득별로는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가 69.4%로 소득이 높을수록 복권을 구입하는 비율도 높았다. 199만원 이하(9.5%), 200~299만원(19.7%), 300~399만원(36.6%), 400만원 이상(32.8%) 등이었다. 

구입자 10명 가운데 2명은 복권을 매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복권 구입을 기준으로 매주(16.8%), 2~3주에 한 번(12.4%), 한 달에 한 번(19.0%), 한 달에 한 번 미만(51.8%) 등이었다. 

사행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9.1%가 카지노를 1위로 꼽았다. 경마(11.7%), 주식(4.1%), 복권(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인지도는 49.5%로 집계돼 지난해(46.0%)보다 3.5%포인트 개선됐다. 

복권기금으로 지원해야 할 분야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66.7%),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23.1%), 재해재난 지원(4.9%) 순으로 답했다. 복권위원회는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복권기금 선용사례에 대한 공익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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