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의 유명한 패러독스... 역설이 바로 더블베팅이다.
A와 B가 앞면, 뒷면 맞추기를 하는 동전 던지기 게임을 한다....
A는 플레이어이고 B는 카지노라고 하자
대신 이 게임에 max 선은 없다... 베팅을 무한히 해도 된다.
횟수 1-2-3-4-5--6--7---8---9--10---11---12---13---14---15----16----17----18.....................
베팅 1-2-4-8-16-32-63-128-256-512-1024-2048-4096-8192-16384-32768-65536-131072................
강원랜드 기본단위인 1,000원 칩을 건다고 볼때... 17번 계속 틀렸다면 ( 0.000762939453125 % )
본전 1,000원을 찾기위해 18번째에는 1억3천1백7만2천원을 걸어야 한다..... 아니면 6천5백5십3만6천원을 포기해야함
17번 틀릴 확률이라는게 적은것 같지만 인구 1천만 서울에서 76명 의 특정인물 이라는 것이다....각구 구청장 보다 많네
이 더블베팅이 수학적으로 역설인 문제인 것은 기대값에 비해 A의 준비값이 ∞ 이라는 점....
플레이어인 A는 이 게임을 계속 하기 위해 무한대의 판돈이 필요하지만
카지노인 B는 단지 1,000원만 준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첫판에 유저가 이길때만 1,000원 손해보고 주면 됨)
(나머지는 어차피 유저가 잃은돈, 건돈을 보관하고 있다 천원 보태서 돌려주는것이기에)
따라서 A가 판돈을 충분히 준비 하지 못한다면 B에게 상당히 유리해 진다.
만약 a라는 다른 플레이어가 있어 A는 앞면만 걸고, a는 뒷면만 계속 건다면 (둘이 가끔 거는곳을 바꾸어도 상관없음)
결국 이중에 돈을 충분히 준비 하지 못한 1사람은 B에게 상납하게 되는것이다.
B는 누군가 올인 될때 까지 A-a의 돈을 서로 바꿔주는 것에 불과 하니까
50%인 게임에서도 B가 유리한게 이런데... 48.6%의 다이사이에서는 더더욱 할말이 없다
만약 A, a의 베팅금액의 수준이 다르다면 ... A는 1,000칩으로 시작하고 a는 100,000 칩으로 시작했다면
a가 맞추기 시작하면 B가 불리해지는 것은 사실이나
사실 a는 A보다 100배의 판돈을 준비해 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횟수가 더 적어져서 먼저 올인될 확률이 더 높다....
즉 돈질 크다고 이길수 있다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따라서 더블베팅으로 돈 딸 생각하는 사람은 벼용신 ~ 이라고 생각하고
그 대안으로 생각할수 있는 것이 reverse double betting 기법이다.
리버스 더블 베팅 은 더블베팅을 역으로 한다는 말이다. 즉 하프 베팅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 베팅전략은 목표별 공략 step by step 으로 진행된다.
실전예) max 30 다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자본금 600,000 을 준비한다.
목표치는 자본의 150% .... 900,000을 만드는 것이다.
베팅은 다음과 같이 한다.
1단계----2단계----3단계---4단계---5단계--6단계---7단계--8단계
300,000 - 150,000 - 75,000 - 38,000 - 19,000 -10,000 - 5,000 - 3,000
1단계에서 자본금 600,000 만의 50%인 300,000 을 건다.
만약 성공해서 900,000 이 되었다면 재수 졸라 좋은 거다
얼렁 300,000 은 은행에 입금하고 본전 600,000만 남기고 쉬어라...
충분히 여기 저기 구경다니고 쉰후에 다시 1단계 부터 시작하던지 집에 가라
문제는 실패했을 경우인데
이경우 3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1) 윗 단계 상승
2) 현 단계 유지
3) 아래 단계 하강
1) 윗단계 상승 = (성공-성공)
60 에서 30 베팅했는데 실패해서 30이 남았다
이경우 남은 자본의 50%인 15를 베팅한다.
성공시 자본은 45가 된다... 다시 15를 베팅한다.
성공시 자본은 60이 된다... 윗단계로 상승했다.
2) 현단계 유지 = (성공-실패)
60 에서 30 베팅했는데 실패해서 30이 남았다
이경우 남은 자본의 50%인 15를 베팅한다.
성공시 자본은 45가 된다... 다시 15를 베팅한다.
실패시 자본은 30이 된다... 현단계에서 반복한다.
3) 아래 단계 하강 = (실패)
60 에서 30 베팅했는데 실패해서 30이 남았다
이경우 남은 자본의 50%인 15를 베팅한다.
실패했다 ... 3단계인 15로 자본이 떨어졌다... 이제 75,000 으로 베팅 할 차례
이 방법은 큰 수익은 보장 못하나, 열받아 크게 잃는 경우는 막아준다.
60을 가져가서 30, 30 두번 찍고 오링되는 것보다
단계별 목표 전략이 생기고, 잃을때마다 베팅금액을 반으로 줄여서 회복하려는 재미도 솔솔치 않다.
만약의 경우 8단계 3천원 베팅 에서 실패하여 60을 다 잃었다 하더라도
맥스 베팅 두번만에 오링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자체가 이득이고
재수 좋은 놈은 첫단계 자본의 50% 수익의 입금도 심심치 않게 여러 사이클 반복 할수 있다
어쨌든 위에서 무모한 더블베팅의 허점을 충분히 논의한 만큼 (무한대의 자본이 필요)
지금 말한 베팅 기법은 유한한 자본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다는 것 <--- 이 촛점이다.
난 돈따야 한다... 그것도 크게 따야 한다... 라는 사람은 그냥 알아서 해라.... 더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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